청주시가 육우 거세우 출하 농가에게 장려금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육우 1등급 출현율 확대와 사육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4800만 원을 투입해 육우품질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축산업 등록 완료된 육우 사육농가로, 도축 후 축산물 품질평가원의 2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육우 거세우에 한해 가능하며, 1등급 우선 지원후 잔여 사업비 발생 시 2등급도 탄력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호당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1등급(1++A, 1++B, 1+A, 1+B, 1A, 1B)은 두당 10만 원, 2등급(1A, 1B)은 5만 원으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연중 상시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 순서에 따라 심사 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육우생산 장려로 청주시 육우의 품격을 높이고,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육우 농가에 작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전년도에도 육우거세우 1등급 232두, 2등급 496두에 대해 4천8백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적폐신문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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