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등 2개 소, 이하 ‘센터’)는 지난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어버이날을 맞아 서비스 이용 어르신에 효(孝)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마음 가득 행복을 채웠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재가관리사가 어르신의 댁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다마을관리기업, 박경난, 천은숙, 펜덤시화지점, 오이도떡방,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예그린식품, 대농식자재마트, ㈜탑엔제이의 후원으로 마련된 선물꾸러미는 카네이션, 과일, 떡, 연근참, 양말, 탈취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떡은 센터 이용 어르신이 직접 후원한 쌀로 만들었는데, 후원자인 한 어르신은 “평상시에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2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선물꾸러미를 준비하며 주변 이웃들과 함께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해 풍성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예방적인 복지실현을 위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165명에 정기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재가서비스(안부 확인, 정서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문의는 권역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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