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부산시립미술관 로비콘서트 <2022 얼마만에 로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립미술관 로비콘서트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관을 다채롭게 즐겨볼 수 있도록 매년 개최돼왔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2022 얼마만에 로비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초청 공연팀은 ‘겟 올 라잇’ 엔터테인먼트의 ‘골든에이지 밴드’와 ‘하우지(how G)’ 두 팀이다. 이들은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명곡으로 공연하며 탭댄스 등의 흥겨운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주류 제조업체인 ‘복순도가’에서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공연이 끝나는 오후 8시까지는 미술관 전시실도 개방돼 로비콘서트와 함께 야간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연장개관 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Ⅳ-이형구>,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이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로비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민연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