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아동학대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4년 제정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이후에도 멈추진 않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5월 한 달간 시청 홈페이지, SNS, 전광판, 미디어보드, 공공게시대 등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번호 112,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 등을 안내하는 온·오프라인 아동학대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한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5월 가정의달 및 어린이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산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를 펼쳐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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